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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윤 대통령-네덜란드 전 총리, 양국 관계 ·기후 환경 위기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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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페이터 발케넨데 네덜란드 전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 중인 얀 페이터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와 기후 및 환경위기 대응 협력방안,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이 반도체 동맹을 체결하고 협력의 장을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네덜란드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의 성공사례를 지켜보면서 기술과 문물을 융합해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는 네덜란드인의 개방성과 창의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된 것이 소중한 수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발케넨데 전 총리는 "윤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기후 및 환경위기 대응에 있어 한국이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평가한다며 한국과 네덜란드의 협력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과 발케넨데 전 총리는 아시아와 유럽의 안보가 더욱 연계돼 가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내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 나토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나가자고 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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