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재조명
마포 에피트 어바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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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아파트 청약에 대한 문턱이 높아지면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들이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같이 최신 기술이 도입된 특화 설계가 적용되면서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이 과열되면서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3040 젊은 세대들의 당첨 비중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 총 1470명 중 30대 이하는 705명으로 48.0%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7월(45.4%) 이후 30대 이하 비중이 가장 낮은 것이다. 반면, 40대 청약 당첨자 비중은 35.0%로 2022년 12월(39%)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고, 50대 비중도 올해 6월부터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또한, 정부가 ‘8·8 공급대책’을 통해 비(比)아파트 소유자들의 무주택 인정 범위를 대폭 확대하면서 아파트 청약시장은 가점이 높은 고연령층의 당첨 비중이 높아져 젊은 세대들은 가점 영향을 받지 않는 주거용 오피스텔으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전용 59㎡이하의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커뮤니티 시설이나 입지 등 소형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만큼 대체 주거상품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용면적 59㎡타입의 해당 주거용 오피스텔은 3베이 2룸 구조로, 욕실 2곳과 ㄷ자형 주방, 별도 세탁실과 펜트리가 설계됐다. 특히, 서울에서 처음으로 발코니까지 적용돼 사실상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또한, 일반적인 오피스텔 대비 20cm 더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가전과 가구, 중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최신 기술이 도입된 특화 설계를 적용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며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1~2인 가구 등에 특화된 커뮤니티와 루프탑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상층에 조성되는 루프탑에서 친구나 가족, 지인들과 BBQ를 즐기면서 스카이뷰를 감상할 수 있고, 다이닝과 펫 플레이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Fire Place&라운지, 스탠딩라운지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애고개역 서측 마포구 아현동 일대는 대규모 뉴타운 개발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미래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공덕5구역(공덕래미안5차)을 시작으로, 2014년 입주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아현3구역), 마포더클래시(아현2구역) 등이 들어서며 강북을 대표하는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도입하면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됐다”며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우수한 상품성과 생활인프라, 교통망을 갖춰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포 에피트 어바닉’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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