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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尹대통령 지지율 2주째 20%대…국민의힘 35%·민주당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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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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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

9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6일(9월1주차) 전국 18세 이상 2508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 응답 비율은 전주대비 0.3%포인트(P) 오른 29.9%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0.6%P 내린 66.1%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34.9%(1.6%P↑), 대전·세종·충청 31.7%(2.0%P↓), 인천·경기 28.4%(3.1%P↑), 서울 27.7%(5.4%P↓), 광주·전라 18.6%(1.9%P↑)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70대 이상 48.7%(1.6%P↑), 30대 25.8%(1.4%P↑), 20대 25.0%(5.0%P↓), 40대 21.3%(2.4%P↑)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은 34.6%, 민주당은 40.1%, 조국혁신당은 7.8%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 4.1%, 진보당 2.2%, 기타 정당 2.5%, 무당층 8.6% 등을 기록했다. 원외 정당인 새로운미래는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8%P 올랐고, 민주당은 2.1%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11.2%P↑), 광주·전라(7.6%P↑), 인천·경기(2.8%P↑), 30대(2.2%P↑), 중도층(4.5%P↑), 보수층(2.8%P↑) 등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서울(7.6%P↑), 진보층(4%P↑) 등에서 소폭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2.7%이며, 정당 지지율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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