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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연둣빛 해초 속 '커피 봉지'‥동해 바다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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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강원 양양 앞바다엔 물고기들의 은신처와 산란장이 되는 잘피가 살고 있는데요.

보호생물로 지정돼 있지만, 함부로 버린 폐어구 같은 쓰레기 때문에 집단폐사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원 양양 기사문 해변에서 8백m가량 떨어진 섬 '조도'.

지난 2017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곳 바닷속 15m 아래로 들어가 봤습니다.

해저 모래밭 위 촘촘히 자란 연둣빛 해초가 마치 숲처럼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