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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뉴스딱] 차단기 열리자 '슥' 후진…140만 원 떼먹은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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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자체 공무원들이 '편법 주차'로 주차요금을 안 냈다고 하는데, 이게 100만 원이 넘는다고요?

김포시 소속 공무원인 이들은 올해 초부터 지난 7월까지 김포시 한 유료주차장에서 요금을 내지 않고 주차장을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주차장 입구로 들어갔다가 바로 출구로 향한 뒤 차단기가 열리면 나가지 않고 후진해 차를 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이는 출구 차단기가 열려 회차 차량으로 인식되면 주차 요금이 나오 않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