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KT꿈품교실 5주년…인공와우 수술·재활치료 교육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프레 앙두엉 병원에서 KT꿈품교실 5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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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019년부터 세브란스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캄보디아 최초로 난청 아동 재활센터인 ‘캄보디아 KT꿈품교실’을 열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 5년간 8500여 명 난청 아동이 꿈품교실을 통해 장애를 극복했다.
KT는 캄보디아 난청 아동 4명이 인공와우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하고 세브란스병원 최재영 교수가 직접 수술을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수술은 현지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의료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시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지난 5년간 꿈품교실은 캄보디아 난청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그들이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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