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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여름엔 줄고 선선해지면 늘고...가을 '모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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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조절 못 하는 모기, 대사량 빨라져 수명 감소

지열 크게 오른 올해, 모기 산란체 감소 환경

초가을 접어들며 채집 모기 개체 수 증가

[앵커]
기록적 폭염을 보였던 여름에 잘 안 보이던 모기가 초가을 들어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일본뇌염 매개 모기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정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독했던 폭염과 극한 호우가 지나간 올여름, 모기 개체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찜통더위가 한창이던 7, 8월 2달간,전국 11개 시·도, 13개 축사에서 채집된 모기 개체 수는 평년 같은 기간 평균치보다 20%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