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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5시간 만에 꺼진 단열재 공장 불…40대 직원 전신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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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천안의 한 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일을 하고 있던 4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태원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장 위로 검은 연기가 높게 피어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붉은 화염이 계속 타오릅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20분쯤 충남 천안의 한 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