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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26년 의대 증원 유예 아냐"…"25년 재논의 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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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데 정치권과 정부가 모처럼 뜻을 모으면서, 의정갈등에 돌파구가 생기는 건지 관심이 커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정부가 오늘(7일),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을 유예하기로 결정된 것은 아니라며, 의료계가 합리적 의견을 제시하지 않으면 재논의는 없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여기에 의사협회가 말 바꾸는 정부를 못 믿겠다며 2025학년도 정원은 왜 재논의가 안 되는 거냐고 맞대응했습니다. 협의체에 참여할지를 의사협회가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인데, 이대로면 들어가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