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6 (월)

추석 '말벌 비상'...벌 쏘임 사고 벌써 5천 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근 경남지역에서 벌초에 나선 50대가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말벌떼가 기승을 부리면서 벌 쏘임 사고가 늘어 벌초에도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대원이 산비탈에 자리한 말벌집을 향해 힘껏 스프레이를 뿌립니다.

또 다른 곳에선 벌떼의 공격을 피하며 땅 파랴, 스프레이 뿌리랴 정신이 없습니다.

올해는 특히 이례적인 장기간 폭염으로 말벌들이 빨리 자라고 외부 활동도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