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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단독] 스토킹 신고했더니 "보복당하면 어쩌시려고"…황당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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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소를 알 리가 없는 남성이 갑자기 집으로 찾아오면 얼마나 섬뜩할까요. 이같은 상황에 놓인 여성이 스토킹을 막아달라고 경찰에 신고 했는데, 돌아온 답변이 황당합니다. '보복 당하면 어쩌려고 그러냐'는 답이 되돌아왔다는데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전후 상황, 조유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택배 기사가 출입하는 틈을 타, 한 남성이 다세대 주택에 들어갑니다.

계단에서 서성이며 택배 송장을 촬영하고, 문에 귀를 대고 인기척을 살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