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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엄마가 깔아줄게" 수능 보는 학부모들…효과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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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수능 시험을 자녀와 함께 보겠다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일부 선택 과목에서 일부러 낮은 점수를 받아서 자기 아이들 표준점수를 높여주겠다는 겁니다. 이게 정말 가능한 이야기인 건지, 팩트체크 사실은 코너에서 따져봤습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한 학부모가 온라인 입시 커뮤니티에 올린 수능 응시원서 접수증입니다.

화학을 선택한 아이가 이과 입시에 불리한 상황이라며, 수능에 직접 응시한 뒤 낮은 점수를 받아 자녀의 표준점수를 올려주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