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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아저씨 믿고 뛰어!" 불길에 갇힌 12살 아이 구한 경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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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길과 연기가 가득한 건물 2층에 12살 초등학생이 갇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어떻게든 받아주겠다며 뛰어내리라고 했고, 아이는 이 말을 믿고 뛰면서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윤정주 기자입니다.

[기자]

창고 위로 까만 연기가 올라오더니 불길이 순식간에 지붕까지 뒤덮습니다.

[와 무섭게 탄다. 1분도 안 된 것 같은데 삽시간에.]

신고를 받은 경찰들은 가속 패달을 끝까지 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