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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글로벌D리포트] 연인 방화 폭력에 파리올림픽 출전 女마라토너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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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여자 마라톤에 출전했던 우간다 육상 선수 레베카 쳅테게이가 남자친구의 공격으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습니다.

쳅테게이는 지난 1일 케냐 자택에서 남자친구와 토지관련 분쟁으로 다툼을 벌이던 중 남자친구가 챕테게이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전신 80% 화상을 입은 챕테게이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음부구아 키마니/의사 : 오늘 레베카 챕테게이가 심각한 화상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