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조재윤 디렉터가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개편안을 공개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최근 복귀한 조재윤 디렉터가 등장해, 향후 진행될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이전에 공개한대로 콘솔과 모바일 서비스를 종료하고 한국, 대만 PC 서비스에 집중한다. 조재윤 디렉터는 이에 대해 “그 동안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드리지 못했다”며, “재도약을 위해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많은 유저들이 지적했던 느린 업데이트 주기를 2~3주 주기로 단축하고, 콘솔과 모바일에 맞춰 만들어진 UI도 PC 환경에 맞게 개편한다. 나아가 레이스 외에도 스키점프 미니게임, 물풍선 맞추기 등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
▲ 기존 UI는 PC 환경에 맞게 개편된다 (사진출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울러 전작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속도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엔진 제너레이션’이라는 엔진 세대 교체 방식을 도입하여, 진화한 카트바디를 기반으로 다양한 빌드가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한다. 여기에 아이템전, 스피드전 전용 카트를 분리하여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템전은 전략 요소를 강화하여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모드 연구소를 통해한 차례 선보였던 아이템 확정 큐브가 아이템전에 도입되며, 큐브 리젠 시간 등 각종 인게임 요소가 조정된다. 기존 캐릭터 스킬은 카트바디에 이전되며, 캐릭터에는 각각 전용 특성을 부여하여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모두 카트바디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 아이템전에는 인게임 요소 조정과 함께 아이템 확정 큐브가 도입된다 (사진출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한 다양한 모드, 콘셉트, 보상을 제공하는 대회 모드를 선보인다. 대회 모드는 특정 요일과 시간에 진행되는 콘텐츠로, 비슷한 실력의 레이서와 자동 매칭되어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이에 더해 관전 및 옵저버 기능을 정비하여 유저 자체 대회 환경을 개선한다.
그 외에도 신규, 복귀 유저를 위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이루어진다. 튜토리얼 및 게임 안내 시스템이 개편되며, 캐릭터와 카트 등 적응을 위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전작 유저에게 익숙한 펫, 핸드봉, 전자파밴드, 오라 등이 추가될 계획이다.
▲ 전작에 있던 펫, 오라, 전자파밴드 등 여러 아이템이 돌아온다 (사진출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해당 업데이트 내용은 올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조재윤 디렉터는 “지금까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점 죄송하다”며, “지속될 개선 과정을 통해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고, 신뢰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예정이다 (사진출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