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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혁신당, '교섭단체 완화' 정개특위 제안…"승자 독식 시스템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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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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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황운하(왼쪽부터) 원내대표와 강경숙 원내부대표, 김재원 원내부대표,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


조국혁신당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와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논의할 '정치 개혁 특별위원회'를 국회 내에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황운하 원내대표,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 등 혁신당 원내대표단은 오늘(6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거대 양당 체제가 고착화하고 기득권 강화가 계속되면서 우리 정치가 승자 독식 시스템으로 변질했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특위에서 논의할 과제로 ▲ 원내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 정당 보조금 배분 방식 개혁 ▲ 비례정당 선거운동 보장 ▲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제시했습니다.

혁신당은 이미 관련 법을 발의한 상태지만, 담당 상임위 논의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 만큼 심사·의결권을 가진 별도 특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김재원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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