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AI 포럼 현장. 왼쪽부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상학 본부장, 인천대학교 이현규 교수, 한국수력원자력 장유현 그룹장, 전력거래소 최영민 실장, 인코어드 이효섭 부사장, 삼성전자 남궁주 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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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 이하 에기평)은 9월 5일(목) 에너지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에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대행사로 “에너지 AI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기평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에너지 산업에서 AI를 활용한 사례 발표와 AI 혁신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포럼 1부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전력거래소가 AI 기술 도입을 통한 발전소 및 계통의 운영 고도화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인코어드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과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기능을 통한 에너지 절감 사례가 소개되어 청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
2부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상학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공공과 민간 부문이 함께 협력하여 에너지 AI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적용할 수 있을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산업부 김현철 에너지효율과장은 “에너지 산업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데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에기평도 정부 정책에 따라 에너지 산업의 AI 혁신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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