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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균 검사 자료 화면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중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6일) 새벽 1시쯤 강원 평창군의 한 리조트에 머물던 중학생들이 단체로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서울에서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학생들은 어제 강릉에서 갈비와 햄버거 등을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복통을 호소한 학생 80여 명 중 증세가 심한 학생 16명을 원주, 강릉, 홍천의 병원으로 나눠 이송했습니다.
지자체와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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