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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미국 뉴욕증시, 엇갈린 고용지표...다우 나스닥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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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
국제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다.

5일 오전 10시 54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48% 하락한 40,779.6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53% 상승한 17,174.54에 거래 중이다.

엇갈린 고용지표에 증시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간 노동시장 조사업체 ADP에 따르면 8월 민간 부문 신규 일자리 고용은 9만9000건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또한 전망치(14만4000건)와 전월치(11만1000건) 모두 밑돌았다.

반면 미 노동부는 5일(현지시간) 지난주(8월 25∼3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전 주보다 5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22만5000건)를 살짝 웃도는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18∼24일 주간 183만8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2000건 줄었다.

한편, 시장은 오는 6일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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