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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부실 속속 드러난 핵연료 반출 시도...현장도 안가고 원인도 한달째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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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전력이 지난달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핵연료 잔해를 반출하려던 시도가 부실하게 이뤄진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본사 직원은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연료 반출을 위한 파이프의 순서가 잘못된 것을 한 달 넘게 몰랐던 것도 확인됐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2일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사고 원자로에서 핵연료 잔해를 꺼내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