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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버진 아일랜드' 무기한 폐쇄..."한국인 때문? 나라 망신"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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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표 휴양지, 보홀의 버진 아일랜드가 환경 훼손으로 무기한 폐쇄 조처된 가운데,

그 장본인이 한국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버진 아일랜드.

푸른 바다와 흰 모래사장 등 자연경관이 빼어나 국내에서도 '스노클링 성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필리핀에서는 국가 통합 보호구역 제도에 따라 특별히 환경 보호를 받는 곳이기도 한데요,

현지 매체는 지난 2일 버진 아일랜드 주지사가 기자회견에서 "관련 정부 부처에 버진 아일랜드의 무기한 폐쇄를 권고할 것"이라며 "해당 구역을 폐쇄하거나 모든 인위적 활동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