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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북한이 지난 4일 저녁 살포한 대남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오늘(5일) 오전 5시까지 관내에서 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신고된 풍선은 모두 군 당국에 넘겨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측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살포는 12번째입니다.
그동안 경기북부 관내에서 접수된 관련 신고는 총 1천352건으로, 이 중 806건이 군 당국에 인계됐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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