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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K팝 팬들 "엔터사, 앨범 다량 구매 유도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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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팬들로 이루어진 환경단체가 환경오염을 부르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마케팅을 비판하는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환경단체 '케이팝포플래닛'은 어제(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 앞에서 '플라스틱 앨범의 죄악'이라는 제목의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단체 측은 앨범을 많이 살수록 팬 사인회 참여 확률이 높아지도록 하는 마케팅을 멈춰야 한다며, 다수의 K팝 팬들이 이 같은 마케팅을 최악의 상술로 꼽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