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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서울 은평구 식당 주방에서 불…손님들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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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저녁 7시 10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은평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인력 58명 장비 15대를 투입해 18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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