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6 (월)

실수요자 "대출 막혀 막막" 성토…고개 숙인 금감원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은행권의 가계 대출 제한에 현장에선 실수요자 아우성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해드렸는데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가계 대출 관리가 늦어지더라도 실수요자 부담은 없게 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은행장과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했는데,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대출 완화가 쉽지 않은 만큼 어떤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의문이 나옵니다.

김창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복현 금감원장과 간담회에 참석한 60대 A씨. 은행들의 잇딴 대출 제한으로 자녀 결혼 자금 대출액이 예상했던 것보다 절반정도로 줄었다고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