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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부모 57%가 자녀 학습 습관 형성에 있어 자발적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교육이 8월 5일부터 일주일간 초등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을 통해 초등 학부모 248명을 대상으로 '초등 자녀의 학습 습관 형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57%가 자녀의 학습 습관 형성에 있어 '자발적 학습 의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특히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동기 유발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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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습관 형성에 가장 방해가 되는 요소로는 응답자의 42%가 '모바일 기기(SNS, 게임, 영상 시청 등)'를 꼽았다. 이어 △규칙적이지 않은 일상(28%) △자녀의 집중력 부족(23%) △학교 및 학원 숙제(5%) 순으로 집계됐다. 저학년의 경우 여행과 체험학습 등으로 인한 규칙적이지 않은 일상(38%)을, 고학년은 모바일 기기 사용(54%)을 학습 습관 형성의 주요 방해 요소로 꼽았다.
자녀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학부모들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학습 계획표 작성(36%)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정해진 시간에 학습 시작(33%) △학습 환경 정비(16%) △'학습 후 보상제공(15%)이 뒤를 이었다.
송경찬 비상교육 맘앤톡 카페 담당자 CP는 “초등학생의 학습 습관 형성에는 자발적 의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자녀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며 꾸준히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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