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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4일 경기선행 불안에 대한 우려와 전날 뉴욕 증시 약세 여파로 매도가 출회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47 포인트, 0.58% 떨어진 2786.50으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0.77 포인트, 0.73% 밀린 8207.28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4.42 포인트, 0.93% 하락한 1541.9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인민은행이 연일 단기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것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석유주와 양조주, 은행주, 보험주, 비철금속주,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석유화공은 1.50%, 중국석유천연가스 4.82%, 금광주 쯔진광업 3.29%,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62%, 우량예 0.78%, 거리전기 0.37%, 징둥팡 0.26%, 중국교통건설 0.79%, 헝루이 의약 0.63% 떨어지고 있다.
초상은행이 0.10%, 공상은행 0.69%, 중국은행 0.42%, 건설은행 0.27%, 중국인수보험 0.41%, 중국핑안보험 0.65%, 중국인수보험 0.88%, 신화보험 0.24% 내리고 있다.
반면 증권주와 부동산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궈롄증권이 2.85%, 화린증권 0.84%, 중인증권 0.81%, 인허증권 1.83%, 창청증권 0.61%, 둥싱증권 0.36%, 난징증권 0.41%, 중위안증권 0.60% 상승하고 있다.
화리가족은 9.94%, 진디집단 3.18%, 신청 HD 0.29%, 완커기업 0.15%, 신후 중바오 0.56%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8분(한국시간 11시28분) 시점에는 16.54 포인트, 0.59% 내려간 2786.44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9분 시점에 38.95 포인트, 0.47% 하락한8229.10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30분 시점에 1553.81로 2.51 포인트, 0.1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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