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경북도교육청의 딥페이크 예방교육 홍보 포스터.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4.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성범죄를 막기 위한 '특별 예방교육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예방 교육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이다.
모든 학교는 이 기간 조·종례 시간과 전체 조회 시간, 수업 시간 등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사 사례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적인 예방 교육을 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스쿨 사이렌 제1호로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발령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초기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연수, 찾아가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학교의 초기대응과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경북 디지털 성폭력 특화 상담소와 업무협약도 체결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딥페이크 성범죄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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