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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단골 되고 싶다"...한 주유소 사장님의 '양심 장사' 화제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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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세를 잇는 가운데, 전북 정읍의 한 주유소가 고객에게 최소한으로 주유할 것을 권고해서 화제입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단골이 되고 싶은 주유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쓴 A씨는 지난 1일 전북 정읍의 한 셀프 주유소를 찾았다가 실제 경험한 일이라며 관련 사진을 올렸습니다.

A씨는 주유 시스템의 터치스크린 아래에 붙은 A4용지 1장을 찍어 올렸는데, 해당 용지에는 "내일부터 휘발유 가격이 많이 인하할 예정이니 최소한으로 주유 바랍니다"라며 운전자들에게 기름을 많이 넣지 말라는 당부의 글이 담겨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