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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세계 최강 美 해군 함정, 한국에서 정비…80조 新시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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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강의 美 해군 군함 한척이 함정 수리를 위해 우리나라에 입항했습니다. 미국 군함이 우리에게 수리를 맡긴 건 처음인데, 8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 세계 함정 유지 보수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박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해 바다를 향해하는 美 해군의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호. 예인선의 호위를 받으며 거제 조선소 도크 안에 정박합니다.

2009년 진수된 4만톤급 군함으로, 오랜 항해에 곳곳에 녹이 슬고 수리가 필요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