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뉴스 9' 헤드라인

1.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사흘 휴가를 내면 최장 9일 연휴가 가능해집니다.

2. 서울 주요 병원 응급실 2곳을 24시간 밀착 취재했습니다.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현실로 확인됐고, 입원을 위해 10시간을 대기하기도 했습니다.

3. 여야가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수사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야당이 "배은망덕 수사"라고 하자, 여당은 "은혜를 갚기 위해 수사를 중단하란 거냐"고 맞받았습니다.

4. 폭우가 쏟아진 북한 자강도에 물이 빠지면서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고, 전염병까지 창궐해 총 사망자가 3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해 지역 간부 20여명은 총살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 오르며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된건데, 변수는 집값과 가계부채입니다.

6. 검찰이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의혹과 관련해 샤넬 본사의 한국인 디자이너를 소환하고 재킷의 기증 경위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 씨가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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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사흘 휴가를 내면 최장 9일 연휴가 가능해집니다.

2. 서울 주요 병원 응급실 2곳을 24시간 밀착 취재했습니다.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현실로 확인됐고, 입원을 위해 10시간을 대기하기도 했습니다.

3. 여야가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수사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야당이 "배은망덕 수사"라고 하자, 여당은 "은혜를 갚기 위해 수사를 중단하란 거냐"고 맞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