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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색감 때문에…구기자 '공업용 유황'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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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식품 안전 문제가 또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는 요리와 약재로 두루 쓰이는 구기자가 공업용 유황 같은 화학 물질 범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베이징에서 권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칭하이성 거얼무시, 구기자 유명 산지로 수확 철이면 도매상들이 몰려듭니다.

농장에서 구기자를 구매한 도매상들을 따라가 봤습니다.

농장 근처 공터에서 하얀 가루를 넣은 물을 구기자 위에 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