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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5시간 기다렸다 이제야"…응급실 곳곳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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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공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부 대형병원 응급실에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까지 떠나면서 진료 시간을 줄이는 곳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2일) 낮, 경기 남부에서 병상 규모가 가장 큰,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아주대병원 응급실 앞.

등산하다 넘어져 뇌와 발목을 다친 환자의 보호자가 발을 동동 구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