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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추석 코앞인데 채솟값 고공행진...깊어지는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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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오른 채솟값에 '깜짝'…"추석 메뉴도 바꿔야"

정부, 역대 최대 규모 '15만3천 톤' 성수품 공급

[앵커]
추석 연휴가 2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 물가는 또 요동치고 있습니다.

배추와 시금치 무 등 채소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긴 연휴를 보내야 하는 소비자들의 시름만 깊어졌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추석 연휴를 2주 앞둔 월요일 오후,

일찍 장을 보러 나온 소비자들은 부쩍 오른 채솟값에 놀랐습니다.

지출이 늘면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마저 메뉴를 바꾸고 양을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