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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대표직 걸고 말해라"…"계엄 대비 친정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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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대표가 어제(1일) 모처럼 만나 손을 잡은 지 하루 만에 정치권에 다시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계엄령 준비 의혹을 어제 공개적으로 언급한 걸 두고 여당과 대통령실이 사실이 아니면 국기문란이다, 대표직을 걸어야 한다며 총공세에 나선 겁니다. 민주당은 계엄령에 대비해 친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