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었습니다.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모처럼 한낮에도 선선함이 느껴졌는데요. 특히, 서울은 무려 34일 만에 낮 기온이 30도를 밑돌았습니다.
다만, 내일(3일)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예상되는데요. 폭염 수준은 아니지만, 한낮엔 볕도 뜨겁게 내리쬐면서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밤까지 빗방울 수준의 약한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내일도 5~40mm가량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영남 해안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겠고,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내일은 종일 흐린 하늘을 보이다가 밤부터 차츰 맑아지겠고요.
오늘 밤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전남을 제외하고는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됐는데요.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더위가 덜하겠지만, 서울은 낮 기온이 31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금요일에는 동해안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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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었습니다.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모처럼 한낮에도 선선함이 느껴졌는데요. 특히, 서울은 무려 34일 만에 낮 기온이 30도를 밑돌았습니다.
다만, 내일(3일)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예상되는데요. 폭염 수준은 아니지만, 한낮엔 볕도 뜨겁게 내리쬐면서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밤까지 빗방울 수준의 약한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내일도 5~40mm가량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