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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나홀로 격리' 말년 병장, 17일 만에 숨진 채 발견…사인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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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대를 한 달 정도 앞둔 육군 병장이 부대 내 격리시설에서 지내다가 17일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시설은 부대 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장소로 쓰이던 임시숙소였는데 숨진 장병은 동료들에게 텅 빈 건물에서 홀로 춥고 외롭다 고충을 호소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숨진 국방정보본부 소속 병장 A씨가 지내던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