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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서울 34일만 30℃ 아래로...가을 태풍 연이어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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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 동반 비구름…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 꺾여

남부 해안 중심 폭염특보…내륙 폭염은 누그러져

가을 시작하자마자 11호 태풍 발생…중국 향할 듯

열대 요란·허리케인 등 12호 태풍 발생 가능성 커

[앵커]
서울 등 내륙의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된 가운데, 오늘 서울은 낮 기온이 34일 만에 30도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또 먼 남해 상에서 11호 태풍이 발생한 가운데 뒤이어 또 다른 가을 태풍의 북상도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찬 공기를 몰고 온 비구름은 한 달 넘게 이어진 긴 폭염 터널의 출구를 열어줬습니다.

주말 사이 해안을 제외한 내륙의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됐는데, 서울은 38일, 세종은 무려 42일 만에 특보가 해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