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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구조 작업이 2차 싱크홀 유발? 9일 만에 '수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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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8m 깊이 싱크홀에 빨려 들어간 인도 여성...당국 '지역 안전' 등 문제로 수색 중단 결정



일행 뒤를 따라 천천히 걷고 있던 여성이 순식간에 땅속으로 꺼집니다.

지난달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서 싱크홀이 발생한 순간입니다.

바로 옆 벤치에 앉아있던 남성도 빨려 들어갈 뻔했다 가까스로 올라왔습니다.

싱크홀의 깊이는 약 8m로, 당국은 그 아래 거세게 흐르는 지하수에 피해자가 쓸려내려갔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색 활동은 9일 만에 공식 종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