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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박범계 "세상에, 빼먹을 걸 빼먹어야지! 엉터리!"…'어마어마한 질문' 준비했다며 '버럭' 국방장관 후보자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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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박 의원은 윤석열 당시 인수위가 문재인 정부로부터 2022년 4월 26일 국무회의를 통해 대통령실 이전 비용 496억 원을 승인받은 이후 정식 출범된 정부에서 후속 법적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대통령실 이전에 행정안전부와 경호처, 국방부 등의 예산이 전용됐는데 부처 간 예산이 전용되려면 '사업 간 유사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당시 대통령실 이전을 위해 전용된 예산이 공무원 통근비, 경비단의 급식비 등이었기 때문에 사업 간 유사성이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