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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늦더위 전력 '비상'…"이맘때 하던 발전기 정비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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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더위가 꺾인 듯하지만 9월에도 당분간 더울 걸로 예상되자 전력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맘때쯤이면 해야 하는 발전기 정비를 일단 보름 정도 미루기로 했습니다.

소환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시내의 한 상가입니다.

9월에 접어들었지만 30도 넘는 무더위에 에어컨 실외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석종식/시장 상인 : 손님이 왔다가 더우면, 그냥 나가 버리니깐, 계속 트는 거죠. 아무래도 쓰는 사람은 (요금이) 부담스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