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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밀양 성폭행' 신상공개 유튜버, 정보 넘긴 아내와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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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30대 유튜버 부부가 결국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유튜버 A 씨와 아내 B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내 B 씨는 지자체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수십 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한 뒤, 남편에게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