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 가자지구 남부의 한 땅굴에서 자국인 인질 6명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일 남부를 기습했을 때 끌려갔던 사람들로 이날 신원이 모두 확인돼 유족에게 통보됐습니다.
이들의 시신은 지난달 27일 또 다른 인질 카이드 피르한 알카디가 구출된 땅굴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발견됐습니다.
다니엘 하기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인질들은 우리가 도착하기 직전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에 따르면 부검 결과 이들의 머리와 신체 일부에서 총상이 발견됐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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