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 북부의 타르쿠미야 교차로에서 이스라엘 군경 관계자들이 탑승한 차량을 향해 괴한들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30대 경찰관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50대 경찰관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총격범들은 범행 직후 타고 온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무장세력 테러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서안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어제까지 무장대원 최소 26명을 사살하고 수배자 3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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