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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7천 명 명단 달라"더니 이상한 요청…선거 운동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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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이 출자자 7천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확보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내년으로 다가온 새 이사장 선거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보도에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 임원 A 씨는 지난해 이사장 B 씨로부터 출자자 7천 명의 명부를 가져오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상한 요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