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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포커스] 940억 들였는데 완공 전부터 철거 논란…지자체 '혈세 낭비' 도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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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자체마다 관광지를 발굴한다거나 낙후지역을 활성화시키겠단 명목으로 공원 같은 다양한 시설을 만듭니다. 여기엔 예산이 적게는 몇 억, 많게는 수백억원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혈세를 들여 만들어놓고 몇 년도 안 돼 철거하는 곳이 많아 한 두군데가 아니라는 거죠.

오늘 포커스는 이승훈 기자가, 황당한 시설 철거에 맞췄습니다.

[리포트]
여의도 절반 크기의 속초 영랑호. 호수 위를 길이 400m 부교가 가로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