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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최근 자신을 포함해 단행된 외교안보라인 연쇄 이동 인사에 대해 외교와 안보를 모두 강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쫓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사이버안보기본계획을 발표한 취임 후 첫 브리핑 자리에서 취임 소회를 함께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박근혜정부 시절 김관진 전 안보실장이 물러난 이후 7년 만에 군 출신 안보실장을 맡은 데 대해 국가의 외교·안보 역량을 외교 또는 안보에 중심을 뒀다는 차원이 아니라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두 가지를 다 아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실장은 이전에는 외교안보특보가 없었는데 우리의 국력이 너무 신장하고 역할이 많아지며, 민간 기업 수준에서 국제적 통상을 하는 것 외에 국가가 지원해야 할 중요한 전략 과제가 굉장히 많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 대통령님의 말씀을 직접 전할 수 있는 특사에 대한 요구가 빗발친다고 말했습니다.
신 실장은 현재와 같은 엄중한 안보 환경에서는 안보실장이 대통령을 대신해서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외교안보 특보를 둔 것이라며 부정기적 특사는 구체적으로 전략 과제를 논의하기 부족하므로 전문적 특사를 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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