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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김여사 오빠와 개인적 친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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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김여사 오빠와 개인적 친분 없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의 오빠이자 휘문고 동문인 김모 씨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김씨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김씨가 자신의 지명에 영향을 끼쳤다는 의혹에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한 특혜 논란에 대해서는 "당시 상황을 알지 못해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심 후보자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도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 답변을 피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심우정 #법무부_장관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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