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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녹아내리는' 산호...뜨거워지는 바다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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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산호 군락지인 서귀포 해상에서 연산호 훼손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예년과는 다른 피해 유형도 나타나고 있는데, 최근 급격히 오른 바다 수온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바다 환경의 변화가 보내는 경고에도, 정밀 실태 조사와 원인 규명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KCTV 제주방송 김용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바다에 서식하는 170종의 산호 가운데 70% 이상이 밀집한 서귀포 범섬 연산호 군락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