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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피의자 적시...사위 특혜 의혹 수사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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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수수' 피의자 적시

2018년, 중기공 이사장에 이상직 전 국회의원 임명

이상직 회사 '타이이스타젯'에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사위 급여·태국 이주비 등 뇌물 '2억2천여만 원'

검찰, 문 대통령 부부 금융계좌 압수·자금 추적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자녀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이상직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하는 대가로 사위가 취업해 받은 급여와 자녀의 태국 이주비 등이 뇌물이라는 판단입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주거지와 별장 등을 압수수색하며 제시한 영장에는 문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혐의의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